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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정리 못한 지난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1.02 이어폰 이야기.. 2
  2. 2012.11.02 지난것들..#1

이어폰 이야기..

아린 2012. 11. 2. 21:57

헤드폰은 부피를 많이 차지 한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좀더 저렴한 이어폰을 사용하는 한사람..

그간 내귀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888군이 부상을..ㅠㅠ

 

Sony Mdr-e888 이걸 내기억으론 2005년 가을인가 암튼 그 쯔음에 산거로 생각이 듬..

워낙 오래전일이라 자세한 기억은 안나도..

2006년 한창 그남자 그여자란 노래 나왔을때 가끔 내 엠피를 빌려가던 친구가 있었으니깐..

그때 향수병 mp3 1기가 출시되었을때 같이 샀으니깐.. 꽤 오래전 일인듯..

 

다들 888이 음질은 좋으나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완젼 약하다고들 하는데도 불구..

지금껏 문제한번 안만들어주고 잘 버텨줬었음..하핫 

그러다 몇달전 자꾸 이어폰 솜이 불편한게 느껴져서 보니..

유닛을 감싸는 플라스틱이 다 깨져 유닛이 따로 놀고있는 거아니게씀..ㄷㄷㄷㄷ

드디어 그날이 왔구나 싶어, 미리 예비해둔 888을 꺼내 쓰려다가!!

 

사연이 있어서 문제가 있는데도 손도 안대고 차마 버릴수 없었던 Dtx-20 이 생각이 났다..

 

잠시, 나에게 있던 두녀석들의 특징을 보면

 Mdr 888유닛크기가 쪼금 더 크고 더 세련되게 생겼으나, 착용감은 dtx20 이 쫌더 나았고.. (내 기준에서)

dtx20은 볼륨조절 장치가 있는 반면 888은 걍 그런거 없이 심플했다..

대신 케이블은 888이 더 부드럽고 좀더 질긴느낌이랄까? dtx20처럼 뻣뻣하거나 각지고 날카로운 느낌의 케이블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소리는 개인적으로 둘다 만족했고 뽑아주는 느낌이 완젼 틀리기에 비교 안하려한다..

기타로 표현해보자면 클래식과 어쿠스틱이라고 표현해주고싶다..

아 쓰고 보니 길게도 썻네.. 쩝

암튼 그래서..ㄷㄷㄷㄷㄷㄷ

한밤중에 두녀석을 실험대인 책상에 올리고..

연장들좀 꺼내고.. 매직도 꺼내고..

살포시 분해해 주었더란..

888 유닛을 더이상 유지할수 없었으나 케이블은 양호하고..

dtx20은 유닛은 멀쩡하지만 케이블에 문제가 있었고..

결론은 둘을 믹스 하기로..

매직으로 양쪽 유닛과 땜질 헷갈리지 않게 다른색 표시해서 빠른 작업을 유도하려 했으나..

영화 보면서 하느라 시간 날려먹은건 낭패;;ㅠㅠ

결국 리드선을 요비생처럼 넣어 땡기는거 한장 찍고..

작업하는건 저거 한장이 전부인;;;ㄷㄷㄷㄷㄷㄷ

간만에 납연기 올라오는거 보면서 영화도 보랴 사진찍기 귀찮아씀..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느낌이..

 안녕..ㅎㅎ

 

 

 

 

Posted by 아린(我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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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나 지났음에도..

오늘을 만들어준 기억들..

날씨 좋은날 인적 드문 곳에도 다니고

 

빛좋은날 같이 있어도 보고..

 

뭔가 찍어 보겠다고 바람부는 날, 바닷가에서 한참을 앉아 있기도 하고

 

철조망에 매달린 잎새가 내 모습 같아서 찍어보고

 

만년필 잉크처럼 느껴지는 하늘색이 이뻐서 담아도 보고..

 

또 시간나면 정리해봐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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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린(我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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