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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 수동렌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9.11 렌즈 이야기 : m42 수동 렌즈 (Tasman 135mm 3.5)
  2. 2012.07.07 렌즈 이야기 : M42 수동렌즈 2
  3. 2012.05.03 렌즈 이야기 : Sears 28mm 2.8

한달도 전임..

심심할때 가끔 들여다보는 옥션..

특히 수동렌즈는 꼭 검색하는데;; 두둥!!!!!

영어로 쓰이길 (천원부터 시작되는 135미리 수동렌즈..  단, 문제가 있음;;)

 

꼭 한번은 써보고싶었던 135mm 화각..

인물을 부각시켜주는 역활이 좋다는 소리가 다반사..

다들 135미리에대한 평들이 좋길래 궁금했기도했고..

그래서 비딩 $1 눌러주고 몇일 기달리기로해씀;;;;

 

결국 나말고 누구하나 나선자가 없었더란..

택배비까지 한국돈 4,500원에 얻게된 렌즈.. (렌즈보다 택배비가 더비싼 ;;;ㅡ_-)

 

완젼 유명한것도 아니고, 상태가 무지 좋은게 아니란걸 알았다만

비교할만한게 없어서 담배갑과 비교;;

생각보다 무지 가벼웠음둥

아 이녀석의 문제는 바로 이것!!

조리개문제..

혹시모를 사태를 위해 뒤에 알콜솜 부대 대기중;;;

결국 배송받은 날 저녁에 해부를 결심..

(대체 내책상에 책이 있어본게 몇백년이나 지났을런지;;ㅠㅠ)

 

자 문제의 부분에 거의 도달함;;

세월이 오래된건지.. (판매자말로는 엄청 오래된거라해씸)

아 참고로 요녀석 preset 조리개 방식임둥..

 

오일도 심하게 번졌고..

그래도 조리개날이 살아있긴합니다..

문제를 알았으니 시작!!

조리개날이 이런식으로 되어이씀둥..

할수없이 택한 선택은..

 

바로;;;

날개 분해;;;

다 떨어내고 하나하나 알콜 스왑으로 다 닦아내야 게씀둥.;;

일단 크게 휘고 찌그러진 날개들부터 다 펴주고..

다른 날개 하나하나 펴가면서 기름 제거후..

 

다시 장착한후에

 

조리개 작동 여부 확인;;;

 

다행히 움직임돠;ㄷㄷㄷㄷㄷㄷㄷ

그럼 다시 재조립;;;;;;;;;;

분해보다 조립이 더 빡신거 같슴둥ㅠㅠ

 

최소 조리개 22일때는 이정도구여;;

5.6일때는 이렇고;;

 

최대 개방하면 이렇습니다..ㄷㄷㄷㄷㄷㄷ

 

자이제 시험해봅니다.. 제대로 된건지;;

 

한밤중이라 나갈수 없고 그냥 방구석이나;;;ㄷㄷ

조리개 4에서 한컷;;

 

5.6에서 한컷;;;

 

생각보다 꽤 괜찮을듯 함돠..

 

빛좋은 낮에 뭔가를 찍어봐야 더 진면목을 알겠지만..ㅎㅎ

 

장점을 보면 부담없을만한 가격, 심플한 구조, 조리개 조절이 앞쪽에 달려있음, Preset 조리개의 느낌을 알수 있음, 전체 무게가 가벼움 (금속재질임에도 불구)

단점은.. 내구성이 좀 약할듯 (구조상 좀 단촐하다는 느낌). 조리개 날개부분을 열기위해 렌즈 전체를 분해햐야하는 괴로움;;;ㅠㅠ 렌즈에 대한 정보를 알수 없음 (제조국만 Made in Japan)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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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린(我燐)
|

M42 수동렌즈.. 이거참 새로운 도전이기두 하구..

풀어야할 과제같기도 하구..

 

먼저 장점을 말하자면 가격이 싸다는점..

단점은 무지 귀찮다는 점;;;;;;;;

물론 전 귀찮은건 별로 반기지 않슴돠..

 

한참 전에 옥션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하게 (맨날 우연이라 쓰는;;;)

한국돈 23000원에 렌즈 두개를 낙찰..

 

옛말에 "싼게 비지떡이다" 라고..

막상 언급되길 쫌 쓴 사용감이 있다 요것만 봤었다는;;;;

그게 사람마다 다른 표현이기에 뭐 어쩔까 싶어씀돠..

 

두둥..

하나는 토키나 70-210.. 4.0

다른 하나는 마키논 80-200.. 4.5

마키논은 생각보다 튼튼하게 포장되서 왔슴돠. 케이스도 있구여;;

근데 토키나는 그냥 둘둘둘 감겨서 온것부터 예감이;;;

 

아 이것들을 구입한 계기는 뭐랄까 다들 빽통 70-200을 얘기하길래 어떤 화각일지 궁금해서 샀는데;;

결론은 돈이 문제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토키나로 찍은 사진임돠.. "옆집 도촬" 이라 올렸던..

문제는 토키나 조리개 조절하다 뭔가 "틱"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후로 조리개 안움직임;;ㅠㅠ

 

그리고 마키논을 찍어보니;;

조리개를 무쟈게 쪼여도 흐린느낌이 나는겁니다. 그것도 누렇게;;;

아예 다 풀어서 찍어도 봅니다...

저 흐린게 장난아닌겁니다.ㅠㅠ

 

결국 아무런 지식이 없는 자로서 용감하게 사고를 침돠...

인생살면서 설명서 없이 조립 성공한 적은 프라모델과 아시바가 전부임에도 불구..

도전!!!!!!!!!!!!!!!!!!!

그래도 성공을 한건지, 처음 사진보단 쪼금 나아진거 같슴돠..

결국 한번 발동걸리면 딴생각 없슴돠.. 가지고 있는 수동렌즈 다 뜯슴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쩜팔이는 조리개가 되다 안되다 말썽인데다 무한대도 안맞고..

=> 무한대는 차후 수정하기로 맘먹음..

시어즈 28미리는 대물렌즈 안에 기름기와 함께 먼지들이 살짝 있고..

=> 결국 다 뜯어씀돠..ㄷㄷㄷㄷㄷㄷㄷㄷ

 

참고로 뜯을때 너무 기름을 만졌는지,  분해한 렌즈 사진들을 더 못찍겠더라는;;ㅠㅠ

결국 몇시간을 낑낑대다 잤슴돠... 그래도 뭔가를 한거같다는 생각에 늦게 잤더란;;;;;;

 

몇일 지나 간만에 날좋은 하루

살포시 가벼운 마음으로 28미리 한번 찍어봄돠..

결국 제대로 한건지 확인하려고 보케를 찍어씀둥..

 

맨위에 사진은 예전 청소전에 찍은거구, 두번째 사진은 분해한 뒤 찍은 사진임돠..

다른 장소라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보케를 보면 위에껀 좀 점같은게 많은데;

아래껀 좀 드물게 보이는거 같슴돠.. 성공한거 같은 느낌이 파팍;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싸게 구입한 망원 렌즈들을 살릴 방법을 모색중이란;;; (대체 공부는 언제 할끄냐;;;)

Posted by 아린(我燐)
|

좀 긴 이야기가 될거 같은 예감이;;

사진 보시려면 스크롤을 쫘악~ 내리시라우..^^;;;;

 

사진을 찍다 보면 누구나 뽐뿌라는 지름신이 오게 된다..

좀더 좋은 사진기와 렌즈 그리고 악세사리들..

뭐 살다보면 누구나 좋은걸 갖는게 소원이고 목적이지만서도..

렌즈와 사진기에 대한 열망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여기 뉴질랜드에 오기전 렌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슴다.

심하게 말해서 밥먹기 전에 어떤걸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한거처럼

렌즈 선택에 있어 굉장히 고민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말이니..

 

줌렌즈 Vs 단렌즈..

그선택에서 난 과감하게 단렌즈를 선택 !!

물론 명품렌즈를 쓰면 좋겠지만.. (CANON L 일명 럭셔리 렌즈 시리즈 Or 칼짜이즈 렌즈들..)

총알 제한 문제와 한국에서 막판, 몇건의 일이 안되는 사태에 이르러..

내가 생각했던 28mm (이파리 렌즈) 와 50mm (쩜사 렌즈)를 포기 하고..

결국 50mm (쩜팔 렌즈), 85mm (애기 만두)만 가져왔더란..

그래도 고맙게도 한국에 있을동안 아쉬웠는지 인섭옹이 칼짜 쩜팔 M42 렌즈를 하사해 줬다만; ㅋㅋ

 

무튼, 그런 조촐한 단렌즈를 가지고 나름 재미도 느끼고, 좋았다. (찍을때마다 발이 바빠지는;;)

여기 내 블로그의 사진들은 거의 80%가 쩜팔 렌즈로 찍고 나머진 애기만두와 M42 펜타콘 (칼짜이즈)렌즈가 애써줫다는.. (쩜팔이가 참 고생이 많아요;;)

 

그러다가, 지난주에 옥션 사이트에서 M42 28mm 단렌즈를 발견하게 됨다..

Avanar 렌즈 였는데 상태도 좋았지만.. 잘못눌러서 낙찰을 못받았..ㅜㅠ

그러고 2일뒤 지금 내가 소개하려는 Sears 28mm 렌즈를 낙찰받게 되는데;;ㅎㅎ

먼저 요녀석을 나에게 양도해준 Luki 란 친구에게 고마움을..

상태도 양호하고.. 초점링도 굉장히 부드럽게..ㅎㅎ

 

내가 갖게 된 시어즈는 28mm 화각에 조리개는 2.8 부터 시작한다는..

 

가격은 아바나나 시어즈 둘다 비슷한..

내가 구입한 시어즈는 한국돈으로 배송비까지 3만 8천원에 구입하게 됨..

정보를 얻고자 구글부터 여러곳을 뒤졌는데 Sears 28미리 렌즈는 거의다 52mm 구경에 매크로 기능이 있는거뿐,

내가 가진 58mm 구경에 대한 정보는 내 능력안에선 찾을수가 없었더란..

그래서 그냥 포기했씀돠.. Made in Japan 이라는 정보만 렌즈 겉에 새겨져 있기에.. 그냥 일본 제품으로 알고 살기로..ㅎㅎ

추가로 인섭옹에게 알아 보려했으나.. 네이트온 대화명에 : 기다려라 백두대간 이렇게 써있으니..

아무래도 가출했나 보다 하고 접었.. (보통 2주~1달정도 갈꺼라고 예고는 했지만;;ㄷㄷㄷㄷ)

 

와우.. 너무 길게 서론을 적었다는.. 지송지송..
바로 요게 내가 낙찰받은 시어즈임다. 두둥..

튼튼하게 생겼다.ㅋㅋ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다는..

 

첫날 받자마자 들뜬마음에..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기대한만큼 기쁨은 크기에;ㅋㅋㅋㅋ)

한컷 찍어보는데..

 

워워, 나름 괜찮아.. 비록 방안이지만..ㅎㅎ

 

 

방에서 찍기 그래서 나가서 한번 찍어 보았씀다..

 

지나가는 고양이께서 친히 모델을 해주셨군..

생각했던거 보단 좋았더라는..

가격이 싸서 뭔가 문제 있나 싶었는데 그런것도 없고..

이날은 날씨가 안좋고.. 저녁때라서 그런가 좀 색감이.. 생각보다 너무 소프트 한거같기도 하고.. (조리개 최대 개방 했던 기억이..)

 

거기에 아마추어 입장에서 필터가 없다보니 그런가???

그래서 애기만두에 있던 필터를 물려줬씀돠..
물론 필터 새로 구해서 물려줄꺼디;ㅎㅎ

좀더 보호하고 싶기도 하고.. 자외선 차단도 해줄라고.. (내눈을 보호하고 싶은게 최우선이었어.. 미안;;ㅋㅋ)

 

그러다 날씨가 겁나게 좋은 오늘..

좀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 싶어서..

조리개 쫌 조여주고  집앞에서 찰칵..

 

 

어라.. 필터끼고 조리개 쫌 쪼여주구 찍으니깐 괜찮은거 같은데;;

 

그러고선 방에서 또 찰칵..

 

어.. 생각보다 괜찮은데;;;;;;;;;;;;;;;;;;;;;;;;;;;;;;;;;;;;

 

 

 

 

결국 옷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ㅎㅎ

 

오늘 찍은 꽃사진을 마지막으로 시어즈 렌즈의 소개를 마치려함돠..

비록 수동으로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내가 궁금했던 화각도 알고.. 좋은 경험이라는..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4 귀퉁이가 약간 비네팅생기는 느낌이.. 쩝

더써봐야 요 렌즈에 대한 진면목을 알겠지만 말이죠..ㅎㅎ

 

다음번에 보케를 한번 찍어봐야지..

 

아 바로 올리게되는 12. 05. 03 도서관 이야기는 전부 시어즈 렌즈로 찍은거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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