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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렌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5.03 렌즈 이야기 : Sears 28mm 2.8

좀 긴 이야기가 될거 같은 예감이;;

사진 보시려면 스크롤을 쫘악~ 내리시라우..^^;;;;

 

사진을 찍다 보면 누구나 뽐뿌라는 지름신이 오게 된다..

좀더 좋은 사진기와 렌즈 그리고 악세사리들..

뭐 살다보면 누구나 좋은걸 갖는게 소원이고 목적이지만서도..

렌즈와 사진기에 대한 열망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여기 뉴질랜드에 오기전 렌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슴다.

심하게 말해서 밥먹기 전에 어떤걸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한거처럼

렌즈 선택에 있어 굉장히 고민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말이니..

 

줌렌즈 Vs 단렌즈..

그선택에서 난 과감하게 단렌즈를 선택 !!

물론 명품렌즈를 쓰면 좋겠지만.. (CANON L 일명 럭셔리 렌즈 시리즈 Or 칼짜이즈 렌즈들..)

총알 제한 문제와 한국에서 막판, 몇건의 일이 안되는 사태에 이르러..

내가 생각했던 28mm (이파리 렌즈) 와 50mm (쩜사 렌즈)를 포기 하고..

결국 50mm (쩜팔 렌즈), 85mm (애기 만두)만 가져왔더란..

그래도 고맙게도 한국에 있을동안 아쉬웠는지 인섭옹이 칼짜 쩜팔 M42 렌즈를 하사해 줬다만; ㅋㅋ

 

무튼, 그런 조촐한 단렌즈를 가지고 나름 재미도 느끼고, 좋았다. (찍을때마다 발이 바빠지는;;)

여기 내 블로그의 사진들은 거의 80%가 쩜팔 렌즈로 찍고 나머진 애기만두와 M42 펜타콘 (칼짜이즈)렌즈가 애써줫다는.. (쩜팔이가 참 고생이 많아요;;)

 

그러다가, 지난주에 옥션 사이트에서 M42 28mm 단렌즈를 발견하게 됨다..

Avanar 렌즈 였는데 상태도 좋았지만.. 잘못눌러서 낙찰을 못받았..ㅜㅠ

그러고 2일뒤 지금 내가 소개하려는 Sears 28mm 렌즈를 낙찰받게 되는데;;ㅎㅎ

먼저 요녀석을 나에게 양도해준 Luki 란 친구에게 고마움을..

상태도 양호하고.. 초점링도 굉장히 부드럽게..ㅎㅎ

 

내가 갖게 된 시어즈는 28mm 화각에 조리개는 2.8 부터 시작한다는..

 

가격은 아바나나 시어즈 둘다 비슷한..

내가 구입한 시어즈는 한국돈으로 배송비까지 3만 8천원에 구입하게 됨..

정보를 얻고자 구글부터 여러곳을 뒤졌는데 Sears 28미리 렌즈는 거의다 52mm 구경에 매크로 기능이 있는거뿐,

내가 가진 58mm 구경에 대한 정보는 내 능력안에선 찾을수가 없었더란..

그래서 그냥 포기했씀돠.. Made in Japan 이라는 정보만 렌즈 겉에 새겨져 있기에.. 그냥 일본 제품으로 알고 살기로..ㅎㅎ

추가로 인섭옹에게 알아 보려했으나.. 네이트온 대화명에 : 기다려라 백두대간 이렇게 써있으니..

아무래도 가출했나 보다 하고 접었.. (보통 2주~1달정도 갈꺼라고 예고는 했지만;;ㄷㄷㄷㄷ)

 

와우.. 너무 길게 서론을 적었다는.. 지송지송..
바로 요게 내가 낙찰받은 시어즈임다. 두둥..

튼튼하게 생겼다.ㅋㅋ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다는..

 

첫날 받자마자 들뜬마음에..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기대한만큼 기쁨은 크기에;ㅋㅋㅋㅋ)

한컷 찍어보는데..

 

워워, 나름 괜찮아.. 비록 방안이지만..ㅎㅎ

 

 

방에서 찍기 그래서 나가서 한번 찍어 보았씀다..

 

지나가는 고양이께서 친히 모델을 해주셨군..

생각했던거 보단 좋았더라는..

가격이 싸서 뭔가 문제 있나 싶었는데 그런것도 없고..

이날은 날씨가 안좋고.. 저녁때라서 그런가 좀 색감이.. 생각보다 너무 소프트 한거같기도 하고.. (조리개 최대 개방 했던 기억이..)

 

거기에 아마추어 입장에서 필터가 없다보니 그런가???

그래서 애기만두에 있던 필터를 물려줬씀돠..
물론 필터 새로 구해서 물려줄꺼디;ㅎㅎ

좀더 보호하고 싶기도 하고.. 자외선 차단도 해줄라고.. (내눈을 보호하고 싶은게 최우선이었어.. 미안;;ㅋㅋ)

 

그러다 날씨가 겁나게 좋은 오늘..

좀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 싶어서..

조리개 쫌 조여주고  집앞에서 찰칵..

 

 

어라.. 필터끼고 조리개 쫌 쪼여주구 찍으니깐 괜찮은거 같은데;;

 

그러고선 방에서 또 찰칵..

 

어.. 생각보다 괜찮은데;;;;;;;;;;;;;;;;;;;;;;;;;;;;;;;;;;;;

 

 

 

 

결국 옷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ㅎㅎ

 

오늘 찍은 꽃사진을 마지막으로 시어즈 렌즈의 소개를 마치려함돠..

비록 수동으로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내가 궁금했던 화각도 알고.. 좋은 경험이라는..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4 귀퉁이가 약간 비네팅생기는 느낌이.. 쩝

더써봐야 요 렌즈에 대한 진면목을 알겠지만 말이죠..ㅎㅎ

 

다음번에 보케를 한번 찍어봐야지..

 

아 바로 올리게되는 12. 05. 03 도서관 이야기는 전부 시어즈 렌즈로 찍은거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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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린(我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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